이공계 대학원생, 드디어 생활안정 지원 받는다!– ‘연구생활장려금’ 6월 말부터 지급 시작

이공계 연구 생활장려금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5년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생활비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공계 대학원생 장학금, 어떤 제도인가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기존의 과제별, 단기적 인건비 지원 체계를 넘어, 대학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한 것이 핵심입니다.

• 지원 대상: 이공계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 지원 금액:
  • 석사 과정: 월 80만 원
  • 박사 과정: 월 110만 원
• 사업기간: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총 9년간
• 총예산: 9,790억 원

이제는 이공계 대학원생도 ‘최소생활 보장’을 기반으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학금 지원 체계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상반기 29개 대학 참여… 벌써 장려금 지급 시작

지난 상반기에는 29개 대학이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연세대, 부산대 등 14개교는 6월 말부터 실제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습니다.

정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각 대학에 맞춘 운영 규정 컨설팅을 통해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이번 사업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반기에도 참여 대학 공모 중!

하반기 신규 참여 대학 모집도 진행 중입니다.

• 공모 기간: 6월 20일(목) ~ 7월 21일(월)
• 접수 시작일: 7월 1일
• 선정 절차:
  • 1단계: 요건 검토
  • 2단계: 선정 평가
  • 이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 장려금 지급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제도 개선도 함께… 편리한 인건비 시스템 도입 예정

기존에는 대학마다, 재원마다 학생 인건비 지급 방식이 제각각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자와 대학 실무자 모두 행정적인 어려움을 겪었죠.

이에 정부는 통합적이고 표준화된 지급 모델 개발도 함께 추진하며, 연구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의 말말말

과기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공계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의 핵심은 과제별 파편화된 구조를 대학 단위로 통합하는 것이다”라며
“위기 상황에도 정부와 대학이 공동 대응해 보다 도전적인 연구문화가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이공계 대학원생 장학금 제도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닙니다. 연구의 질을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국가적 투자입니다.

현재 이공계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진학을 준비 중인 분들이라면, 자신의 대학이 참여대학인지 확인하고, 장학금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 관련 정보 확인:
👉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바로가기
📞 문의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양성과 (044-202-483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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